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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세리아 칠공주 시절

세리아는 분데스리가 전성기를 이어받아 1980년대 말부터 2000대 초까지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는데 이때 EPL 빅4 처럼 세리아 7공주로 불리던 시절이였고 그 정점으로 불리는 1999-2000 시즌 순위표.



이 순위표가 세리아 시대의 끝물로 레알의 갈락티코 정책등과 EPL의 상승세로 점점 하락세 였다가 유벤투스, AC밀란, 라치오, 피오렌티나 등 11개 구단이 승부조작 연루되면서 리그 최다 우승팀 유벤투스가 강등되는 등 리그는 날개없는 추락을 하게됩니다.


덕분에 리그순위는 전성기 당시 1위에서 2012년 현재 분데스리가이어 겨우 4위자리를 지키고 있죠.


당시 팀의 주축 선수들만 살펴 보자면, 


유벤투스

감독 : 안첼로티

델피에로, 지단, 인자기, 다비즈, 반데사르



AC밀란

감독 : 자케로니

쉐브첸코, 비어호프, 가투소, 말디니



인터밀란

감독 : 마르첼로 리피 

호나우두, 비에리, 세도로프, 사네티, 파누치, 블랑

 


라치오

감독 : 에릭손 

복시치, 살라스, 베론, 콘세이상, 네드베드, 네스타, 미하일로비치 



피오렌티나

감독 : 트라파토니 

바티스투타, 키에사, 루이코스타, 톨도



파르마

감독 : 멜사니 

크레스포, 오르테가, 칸나바로, 튀랑, 부폰



AS로마

감독 : 카펠로 

몬텔라, 토티, 카푸



최강 전력의 다수 팀을 가진 전성기 시절의 리그의 쇠락은 EPL과 분데스리가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