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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첼시 디스 어록

라파엘 베니테즈 리버풀 감독 시절 첼시 디스 어록



리버풀이 베니테즈 선임전 베니테즈 vs 무리뉴 저울질 하다가 리버풀이 베니테즈 선임. 무리뉴는 첼시로 가게 되었죠. 그것 때문인지 베니테즈는 첼시에 대해 말을 많이 했고 무리뉴 성격에 그가 좋았을리 없겠죠. 

아래 말들과 함께 첼시 블루스들이 사랑하는 무리뉴 감독과 앙숙이였다는 사실이 "RAFA OUT" 요구하는 원인이기도 하죠. 


RAFA 왈, 


"Drogba is a coward, a diver and a cheat."

"드록바는  겁쟁이고, 다이버야. 사기꾼이지"

- 07/08 챔스 4강 2차전 앞두고 라파가 한 말이고 첼시는 드록바 활약과 함께 결승진출하게 됩니다. 드록바는 이말이 큰 상처가 되었다고 말했죠. 


"Lampard is overrated. "

"람파드는 과대 평가 되었어"


"Chelsea is a soulless club."

"첼시는 영혼이 없는 클럽이야"



"We do not need to give away flags for our fans to wave - our supporters are always there with their hearts and that is all we need. It's the passion of the fans that helps to win matches - not flags."

"우리는 깃발 따위 흔들 필요가 없어. 우리 팬들은 그들의 심장과 함께 하고 그게 우리가 필요한 전부지. 그것이 경기에 승리하게 만드는 팬들의 열정이야. 깃발따윈 필요없어."

- 깃발은 첼시 팬들이 흔드는 깃발을 빗대서 말한 것이지요. 말 그대로면 깃발, 카드섹션, 폭축 등 모든 클럽팬을 까는게 되니까 그냥 첼시 팬들 디스하는 말이라고 보시면 될 듯.


"I'd never take the chelsea job."

"나는 첼시 감독 따윈 하지 않아"  

데일리매일에도 이 말을 인용한 기사가 있죠. 이말하고는 현실은 "나 토레스 살릴 수 있어요~ 딸랑딸랑"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236795/Rafa-Benitez-Chelsea-manager-Id-Stamford-Bridge-job.html?ito=feeds-newsxml


그 외에도 "무리뉴는 로만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등등 무리뉴 첼시 첼시팬들 모두 디스 했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보통 팬은 까지 않습니다만, 

예로 리버풀 같으면 "요즘 주춤하지만 위대한 역사가 있는 팀이니 이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과 "위대한 역사가 있지만 22년간 리그 우승도 없는 그저그런 팀이 되었을 뿐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팬입장에서 큰 차이가 있겠죠.  

이것이 첼시 팬들이 "RAFA OUT"을 외치는 이유입니다. 

재미있네요. 베니테즈의 첼시 궁금해지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