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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기록

9인승 렌트 유럽 여행. 너무 오랫만에 여행을 했더니..

이것은 다음 여행을 위한 나의 충고이며, 3주이상의 렌트 여행을 경험으로 작성된 것. 

 

■일반■

● 충전용 충전기를 휴대하는 가방에 쉽게 꺼낼 수 있게 보관할 것 (카페등에서 언제나 충전할 수 있게)

● 숙소용 잠옷, 슬리퍼(필수-심지어 호텔도 안주는 곳 많음)는 꺼내기 쉽게

● (유럽경험상) 3성이상 호텔도 샴푸 및  일회용 칫솔, 치약은 따로 없고 샴푸겸용바디만 있다. 물은 석회질이 섞여 거품이 안나고 머리가 매우 억세짐.  샴푸는 거품이 잘나는 것으로 가져가고 페이셜폼도 가져간다(이상하게 세안 후 매우 당김). 페이셜폼은 거품이 잘나는 것으로 가져가면 쉐이빙폼으로 사용 가능 !

● 특히 유럽은 9월달 같은 달에도 하루에 한여름과 초겨울이 상존하며 안더운 날도 2~4시경 햇빛이 매우 강함.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현명하게 들고 다녀야 한다. (얇은 반팔은 두개 겹쳐 있는 것도 도움 됨)

● 에어비앤비 등을 자주 이용할 경우 미니경량쇼핑백을 준비해서 들고 다닐 것 (비닐을 준비해서 다니는 것도 좋다. 휴지통 및 다용도로 사용 가능(인터넷이나 다이소에 다양하게 구매 가능) 

● 칫솔은 일회용 말고 평소에 쓰는 좋은 것으로 준비한다. 엄한데 돈아까지 말고 여행다니면서 평소보다 자주 양치질도 못하는데 한번할때 개운하고 기분좋게 하도록 한다. 물론 치약도.

● 본인 평소에 들고나닐 앞가방 주머니에 딱 들어가는 물티슈를 준비하면 유용하게 쓸수있다. (물티슈 크기도 다이소 등에서 다양하게 구매가능)

● 개인적으로 향수도 가져가면 좋은 듯 (작은병에 소분하는 것 필수)

● 화장품 알아서, 핸드크림도 작은 것으로 (오가다 화장실에 갈 일 많음)

환전은 최소한. 대부분 카드로 다 가능하나 only cash 카페등도 많음

맥도날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모든 화장실 요금은 보통 0.5~1유로 사이 (동전only, 지폐 불가)

   반드시 해외사용 카드 핀번호 확인하고 갈 것 (6자리 !!). 보통 4자리+00 자동설정인데 안되는 카드가 있어 카드하나 못씀(나중에 확인해 보니 아주 예전에 따로 설정한 번호가 있었음. 출발전 확인시 4자리+00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멘트만 믿고 갔다가...ㅠㅠ)

 

■렌트■

● 차량에 따라 쉽게 알 수 있으나 (디젤은 충전구에 스티커등으로 표시되어 있음) 만일에 대비 디젤, 가솔린 미리 확인해 놓는다.

● 긴급 전화 번화도 반드시 확인해 놓는다. 유럽 렌트의 경우 보통 차량내 대쉬보드 보관함에 렌트 서류가 있고 연락처가 표기되어 있다. (차량등록증도 여기 있고, 비넷 발급시 들고가야 한다)

● 폰거치대 필수 !

● 최신 차량들은 USB 충전구가 있어 차량용 충전기 들고가봐야 짐만 되었다. 

● 유럽의 경우 방문국 주차 표시와 주차 정보를 반드시 숙지하고 갈 것 !! - 시간절약 및 견인 예방에 정말 큰 도움이 됨 

유럽 9인승의 경우 벤츠보 vito 보다 포드 Tourneo를 추천. 보험료 싸고 (사고시도 마찬가지) 자리가 더 편하다. 단 Tourneo는 성인기준 8인 가능하며 앞좌석2인(3인불가)-중3-뒤3이며 캐리어 26인치를 4개 넣을 수 있다. (얇은면으로 나란히 세워서 4개. 캐리어 윗쪽으로도 가방 더 쌓을 수 있다).  벤츠는 크기는 동일하며 9인가능하나 앞좌석 운전석 조수석 중간자리에 1인이 앉아야 되는데 앉으면 3명이 다 불편해짐. 인수즉시 출발전 뒷자리와 짐칸 간격 조정하고 갈 것. 단, 대충 맞으면 되도록 손대지 말 것 ! 벤츠의 장점은 고급감과 고속운전시 핸들이 묵직한거 정도뿐인듯. 

9인승 차량의 경우 지하 추차시 천장 높이와 차높이가 종이 한장 차이 (진짜로 1cm) 인 곳이 많아 지나가기 매우 무서우나 천장구조물과 부딪히는 경우는 없었다.

9인승 주유구는 운전석 도어 바로 뒤쪽에 수동으로 열게 되어있으며 유종 스티커가 붙어 있다.

유럽의 주유소는 D 표시가 디젤이며 (보통 유종별로 고급유.일반유 4개가 있다) 주유소에서 그냥 주유하고 (만땅시 자동정지됨) 그대로 차를 세워놓고 사무실(보통 편의점이나 카페등과 같이 있음)에 가서 몇번 주유기에서 주유했다고 말하고 계산하면 된다. 이때  주유 후 편의점 등에서 물건산 후 같이 계산한다(차는 주유기 앞에 세워놓아야 함). 계산후 차를 빼야 다른차와 정산시 헷갈리지 않음류! 

렌탈은 반드시 허츠나 AVIS 등 대형업체에서 직접 할 것. 비교사이트인 rental.com 등에서 하면 사고시 비용청구를 별도로 해야하므로 아주 고생함. 영어에 자신있어도 서류제출 등 개고생할 수 있고 생돈 나갈 경우가 발생함. 

 유럽 공항의 경우

인수는 공항도착 - 렌탈사무소 - 키 수령 - 주차장 이동(몇열 몇호 적어주면 찾아가야 됨) - 프랑크푸르트 경우는 지하1층(ex. Raw 108. Space 206 -  복도의 여러 입구중 108열 찾아서 지하1층으로 이동 후 주차위치 206번으로 가면 차 있음).

제2공항의 경우 영업시간이후 사무실이 1공항에 있는 경우도 많음(무료이동가능)

Level 층수 / Row 102열 / Space 주차위치 189

반납은 공항 반납장소가 별도로 지정되어 있어 거기로 반납하면 직원이 체크 후 종료 (요즘은 반납증도 안주고 휴대폰 사인하면 메일로 영수증이 날라옴. 스크레치등이 발생하면 추가 결제 사인하면 끝이고 역시 메일로 날라옴)

 

 

■기내■

● 오랜 여행시 이어폰 (기내 제공용 오래착용시 귀 매우 아픔. 기내 3.5파이(핸드폰 유선이어폰잭) 타입 사용함)

● 창문아래 버튼으로 창문 자동으로 어두워지고 밝아지는 것보고 매우 신기했음

 

■기타■

● 샌들 - 오래신으면 냄새 겁나 남. 살색 페이크양말 필수 ! 

● 사진기 들고 가시는 분들은 플래쉬 있으면 역광시 인물 사진에 큰 도움이 됨

● 남자들은 여행용 C타입 충전용 면도기 추천 (샤오미 알리 - 2만원 개꿀임). 털 빡신 분은 책임 못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