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캠핑,미니멀캠핑, 오토캠킹, 백패킹 초보들에게 그리고 산림보호법 우연히 본 유투브의 텐트에 내리는 빗소리만 들리는 우중캠핑에 왠지 힐링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정말 한 동안 관련 영상만 많이 봤다. 여자혼자 솔캠하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오캠 솔캠 백패킹 까지 보면서 대리만족 느낌도 받으면서 캠핑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생겼고 고민끝에 장비를 검색하고 구매 리스트 작성까지 끝내 놓고서는 결국 보류하기로 했다. 몇가지 복합적 이유 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외로운 사람은 더 외롭게 느껴질 수 가 있다는 글을 읽고 나서 고민은 시작되었다. 이미 독거노인인 내게 과연 혼자만의 시간이, Man's cave 가 필요한가 였다. 둘째. 많은 사람들의 캠핑 영상들을 보면서 처음에 안보이던게 보이기 시작했는데 흔히 말하는 박지(텐트치는 곳)의 문제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